양성자 붕괴
Proton decay
바리온 수를 깨는 상호작용이 있으면 양성자가 더 가벼운 입자로 붕괴한다는 예측. 대통일이론을 실험으로 반증할 수 있게 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다.
고급검토 완료
쓰이는 트랙물리학
다른 이름: 핵자 붕괴, 바리온 수 비보존
왜 예측되는가
표준모형에서 바리온 수 는 우연한(accidental) 대칭이다. 게이지군과 표현을 정하고 질량차원 4 이하 항만 쓰면 를 깨는 항을 적을 수 없을 뿐, 를 요구한 적은 없다. 대통일은 쿼크와 렙톤을 같은 표현에 넣으므로 둘을 바꾸는 게이지 보손 가 생기고, 그 순간 는 더 이상 보존되지 않는다 [1].
유효 연산자와 수명
보손을 적분해 없애면 질량차원 6 의 4-페르미온 연산자가 남는다.
차원 6 이므로 진폭이 , 붕괴율이 로 억제된다. 차원 분석으로
, 을 넣으면 년이 된다. 이 억제의 논리는 유효장이론의 전형적인 예다 [2].
실험과의 대조
| 채널 | 전형적 이론값 | 관측 하한 |
|---|---|---|
| 최소 에서 년 | 년 [3] | |
| 초대칭 대통일에서 년 | 년 |
첫 줄이 최소 대통일이 반증된 이유다. 예측이 하한보다 서너 자릿수 낮았고 실험이 그 구간을 지웠다. 이것은 반증가능성이 실제로 작동한 드문 사례로, 통일 가설이 형이상학적 사변과 갈라지는 지점이기도 하다.
남는 것
대통일 자체가 반증된 것은 아니다. 를 올리는 구조(초대칭, 중간 척도를 가진 )는 살아 있고, 두 번째 줄의 채널이 다음 세대 검출기의 표적이다. 다만 어떤 모형이든 는 결합상수 러닝이 정해 주므로, 수명 하한은 곧 통일 척도의 하한이 된다 [4].
참고문헌
- Georgi, H. and Glashow, S. L. (1974). Unity of All Elementary-Particle Forces. Physical Review Letters 32, 438–441. doi:10.1103/PhysRevLett.32.438
- Weinberg, S. (1995). The Quantum Theory of Fields, Vol. 1: Foundations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- Takenaka, A. et al. (2020). Search for proton decay via $p \to e^+ \pi^0$ and $p \to \mu^+ \pi^0$ with an enlarged fiducial volume in Super-Kamiokande I-IV. Physical Review D 102, 112011. doi:10.1103/PhysRevD.102.112011 · arXiv:2010.16098
- Schwartz, M. D. (2014). Quantum Field Theory and the Standard Model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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