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념 위키
개념 하나에 항목 하나. 같은 항목을 물리 단원과 철학 단원이 동시에 가리킬 때, 역링크 목록이 두 트랙을 한 화면에 모으는 유일한 지점이다.
ㄱ
- 게이지 대칭Gauge symmetry중급
시공간의 각 점에서 독립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소 대칭. 이 대칭을 요구하면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게이지 장이 필연적으로 등장한다.
- 결합상수 러닝Running coupling고급
재규격화군 방정식에 따라 결합상수가 에너지 척도에 의존하는 현상. 대통일의 정량적 검증 수단이다.
- 경로적분Path integral고급
가능한 모든 장 배위에 $e^{iS/\hbar}$ 를 가중치로 주어 더하는 양자화 방법. 작용 원리가 왜 성립하는지에 대한 양자적 설명이기도 하다.
- 공변 미분Covariant derivative중급
게이지 변환 아래에서 장과 같은 방식으로 변환하도록 보정된 미분. 게이지 장과 물질장의 결합을 규정한다.
- 과학과 종교의 관계 유형론Typology of science–religion relations입문
갈등·독립·대화·통합 네 유형으로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분류한 이언 바버의 틀. 어떤 입장에서 말하는지 밝히지 않으면 논쟁이 서로 다른 유형을 오간다.
- 근거지음Grounding중급
A 때문에 B가 성립한다는 비인과적 의존 관계. 인과와 달리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, 무엇이 더 근본적인지를 따질 때 쓰는 어휘다.
ㄴ
- 네터 흐름Noether current입문
연속 대칭에 대응하는 보존류. 시공간 적분한 시간 성분이 보존 전하가 된다.
ㄹ
ㅁ
ㅂ
- 반증 가능성Falsifiability입문
어떤 관측이 있으면 이론이 틀렸다고 판정할 수 있는 성질. 포퍼는 이것을 과학과 비과학을 가르는 기준으로 제안했고, 이후 쿤과 라카토슈가 그 단순한 형태를 비판했다.
- 방법론적 자연주의Methodological naturalism중급
과학적 설명은 자연적 원인만 동원한다는 작업 규칙. 자연적인 것만 존재한다는 존재론적 주장과 구별해야 한다.
- 범주 오류Category mistake입문
어떤 범주에 속한 것에만 쓸 수 있는 술어를 다른 범주의 것에 붙이는 잘못. 문장이 문법적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참도 거짓도 될 수 없다.
ㅅ
- 설명의 종류Kinds of explanation중급
무엇으로 설명했다고 볼 것인가에 대한 서로 다른 모형. 법칙 포섭, 인과, 통일, 목적론 네 가지를 구분하면 물리적 설명과 형이상학적 설명이 겹치는 지점이 보인다.
- 시간의 A계열과 B계열A-series and B-series중급
시간을 과거·현재·미래로 정렬한 A계열과 앞뒤 관계로만 정렬한 B계열의 구분. 시간의 흐름이 실재하는가라는 물음이 이 구분 위에서 정식화된다.
ㅇ
- 양-밀스 작용Yang–Mills action중급
비아벨 게이지 장의 작용. 맥스웰 작용의 일반화이며 게이지 장의 3점·4점 자기상호작용을 포함한다.
- 양상과 필연Modality and necessity중급
가능·필연·우연을 다루는 어휘와 그 종류 구분. 논리적, 형이상학적, 물리적 필연을 섞으면 통일이론과 창조에 관한 논증이 조용히 무너진다.
- 양성자 붕괴Proton decay고급
바리온 수를 깨는 상호작용이 있으면 양성자가 더 가벼운 입자로 붕괴한다는 예측. 대통일이론을 실험으로 반증할 수 있게 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다.
- 에너지-운동량 텐서Energy–momentum tensor중급
시공간 평행이동 대칭에서 나오는 네 개의 보존류를 한데 모은 2계 텐서. 성분이 에너지 밀도, 운동량 밀도, 응력을 담고, 일반상대론에서는 중력의 원천이 된다.
- 유효장이론Effective field theory고급
관심 있는 에너지 척도 아래의 자유도만 남기고 위쪽을 적분해 없앤 이론. 고에너지 이론을 몰라도 저에너지 예측을 통제된 오차로 할 수 있게 해 준다.
- 의식의 어려운 문제Hard problem of consciousness중급
기능과 행동을 모두 설명해도 왜 그것에 주관적 경험이 동반되는지는 남는다는 문제. 쉬운 문제들과의 구분 자체가 논쟁의 핵심이다.
- 인과Causation중급
한 사건이 다른 사건을 일으킨다는 관계. 규칙성, 반사실 의존, 확률 상승, 과정 중 무엇으로 분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론이 된다.
- 일원론Monism중급
근본적인 것이 하나라는 형이상학적 입장. 무엇이 하나인가에 따라 실체 일원론, 속성 일원론, 우선성 일원론으로 갈린다.
ㅈ
- 자발 대칭 깨짐Spontaneous symmetry breaking중급
라그랑지안은 대칭을 갖지만 진공(바닥 상태)은 그 대칭을 갖지 않는 현상. 골드스톤 정리와 힉스 기작의 토대다.
- 자연법칙의 지위Laws of nature중급
자연법칙이 세계를 지배하는 무엇인지, 아니면 규칙성을 잘 요약한 진술일 뿐인지에 관한 논쟁. 통일이론의 목표를 어떻게 이해할지가 여기에 달려 있다.
- 작용 원리Action principle중급
계의 실제 경로는 작용 범함수를 정류점으로 만드는 경로라는 원리. 운동방정식을 대칭에서 곧바로 읽어낼 수 있게 해 준다.
- 장세기 텐서Field strength tensor중급
게이지 장의 곡률. 맥스웰 이론에서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한 반대칭 텐서로 담고, 비아벨 이론에서는 게이지 장의 자기상호작용 항을 포함한다.
- 재규격화군Renormalization group고급
관측 척도를 바꿀 때 이론의 결합상수들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기술하는 구조. 고에너지 자유도를 적분해 없애는 조작에서 나온다.
- 전기약 통일Electroweak unification고급
약한 상호작용과 전자기 상호작용을 $SU(2)_L \times U(1)_Y$ 하나의 구조로 기술하고, 진공기댓값이 이를 $U(1)_{em}$ 으로 깨뜨린다고 보는 이론.
- 정보 존재론Information ontology고급
정보를 물질과 에너지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 근본 항목으로 놓으려는 입장들의 묶음. 어떤 정보 개념을 쓰는지에 따라 주장의 강도가 완전히 달라진다.
ㅊ
- 창발과 환원Emergence and reduction중급
상위 층위의 성질이 하위 층위로 설명되는가를 둘러싼 논쟁. 인식적 창발과 존재론적 창발을 나누지 않으면 논쟁이 성립하지 않는다.
ㅋ
- 클라인-고든 방정식Klein–Gordon equation중급
스핀 0 장이 따르는 상대론적 파동방정식. 분산관계 $E^2 = \vec p^{\,2} + m^2$ 을 장방정식으로 옮겨 적은 것이다.
ㅌ
- 통일 (물리학)Unification (physics)중급
서로 달라 보이던 상호작용을 하나의 대칭군과 하나의 결합상수로 기술하게 되는 것. 통일의 정도는 줄어든 자유 매개변수의 개수로 잰다.
ㅍ
- 표준모형Standard Model중급
강·약·전자기 상호작용을 $SU(3)_C \times SU(2)_L \times U(1)_Y$ 게이지 이론으로 기술하는 현재의 기본 이론. 약 19개의 자유 매개변수를 입력으로 받는다.
ㅎ
- 힉스 기작Higgs mechanism고급
게이지 대칭이 자발적으로 깨질 때 남아야 할 골드스톤 보손이 게이지 장에 흡수되어 게이지 보손이 질량을 얻는 과정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