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효장이론
Effective field theory
관심 있는 에너지 척도 아래의 자유도만 남기고 위쪽을 적분해 없앤 이론. 고에너지 이론을 몰라도 저에너지 예측을 통제된 오차로 할 수 있게 해 준다.
고급검토 완료
쓰이는 트랙물리학통합
다른 이름: EFT, 유효 이론
정의
차단 척도 를 정하고 그보다 무거운 장을 경로적분에서 적분해 없애면, 남은 가벼운 장에 대한 작용이 국소 연산자의 무한 급수로 나온다.
차원 가 클수록 로 억제되므로, 원하는 정밀도에 필요한 항의 개수가 유한하다. 이것이 유효 이론이 예측력을 갖는 이유다 [1].
연산자의 세 종류
| 종류 | 질량차원 | 저에너지로 갈수록 | 예 |
|---|---|---|---|
| 연관 (relevant) | 커진다 | 질량항 | |
| 주변 (marginal) | 로그로 흐른다 | , | |
| 무관 (irrelevant) | 작아진다 | 페르미 4-페르미온 항 |
재규격화군의 언어로는 무관 연산자가 흐름에서 지워지는 방향이다. 저에너지 물리가 고에너지의 세부에 둔감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 구조의 결과다.
두 가지 사용법
- 상향식: 무거운 장을 알고 적분해 없앤다. 보손에서 페르미 이론 이 나오는 경우.
- 하향식: 무거운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대칭만으로 허용 연산자를 열거하고 계수를 실험으로 잰다. 양성자 붕괴의 차원 6 연산자와 중성미자 질량의 와인버그 연산자가 이 방식이다.
표준모형 자체도 어떤 더 높은 이론의 유효 이론일 수 있으며, 이 관점에서 재규격화 가능성은 근본 조건이 아니라 가 충분히 높다는 사실의 반영이다 [2].
철학적 함의
유효장이론은 층위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준다. 저층의 계수가 고층에서 결정되지만, 역으로 저층의 측정은 고층을 유일하게 결정하지 못한다. 이 비대칭이 창발과 환원 논쟁에서 자주 인용되며, "더 많은 것은 다르다"는 주장에 구체적인 형식을 준다 [3]. 다만 계산상의 의존을 존재론적 근거지음으로 번역하려면 별도의 논증이 필요하다 [4].
참고문헌
- Weinberg, S. (1995). The Quantum Theory of Fields, Vol. 1: Foundations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- Schwartz, M. D. (2014). Quantum Field Theory and the Standard Model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- Anderson, P. W. (1972). More Is Different. Science 177, 393–396. doi:10.1126/science.177.4047.393
- Cao, T. Y. (1997). Conceptual Developments of 20th Century Field Theories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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