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보 존재론
Information ontology
정보를 물질과 에너지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 근본 항목으로 놓으려는 입장들의 묶음. 어떤 정보 개념을 쓰는지에 따라 주장의 강도가 완전히 달라진다.
고급검토 중
쓰이는 트랙종교·철학통합
다른 이름: it from bit, 정보 일원론, 디지털 존재론
무엇을 주장하는가
"정보가 근본이다"라는 문장은 적어도 네 가지 다른 주장으로 갈린다.
| 판본 | 주장 | 근거로 드는 것 |
|---|---|---|
| 방법론적 | 물리계를 정보 처리로 기술하면 유용하다 | 블랙홀 엔트로피, 양자정보 |
| 물리적 | 정보는 물리적 비용을 갖는 실재다 | 란다우어 원리 [1] |
| 참여적 | 물리적 실재가 관측이라는 예-아니오 물음에서 성립한다 | 휠러의 it from bit [2] |
| 수학적 존재론 | 실재가 수학적 구조 자체다 | 테그마크의 수학적 우주 가설 [3] |
첫 줄은 거의 논쟁적이지 않고, 아래로 갈수록 강해진다. 논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위 칸의 성과를 아래 칸의 근거로 쓰는 이동이다.
란다우어 원리가 말하는 것
1비트를 지우면 최소 의 열이 방출된다. 이는 정보 처리에 물리적 비용이 있다는 결과이지, 물질이 정보로 되어 있다는 결과가 아니다. 논리적 함의의 방향은 오히려 반대다. 정보가 물리적 제약을 받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[1].
어려운 점
- 개념의 다의성: 섀넌 정보는 확률분포의 성질이고, 의미론적 정보는 내용에 관한 것이며, 알고리즘 정보는 기술 길이다. 근본 항목으로 놓으려는 정보가 어느 것인지 밝히지 않으면 주장이 평가되지 않는다.
- 담지자 문제: 섀넌 정보는 가능한 상태들의 집합을 전제한다. 상태 공간 없이 정보를 먼저 놓으면 정의가 순환한다.
- 수학의 적용 가능성: 위그너가 지적한 수학의 비합리적 효과는 설명을 요구하는 사실이지만, 그 설명으로 수학적 존재론을 택하는 것은 여러 후보 중 하나다 [4].
형이상학적 위치
정보 존재론은 일원론의 속성 일원론 판본으로 정리할 수 있다. 근본 속성의 종류가 하나(정보적 속성)라는 주장이기 때문이다. 이 노선은 의식의 어려운 문제에서 물리학이 구조만 기술한다는 지적과 결합되기도 하며, 그 경우 정보가 구조의 이름인지 내재적 본성의 이름인지가 다시 문제가 된다. 층위 사이 결정 관계를 어떻게 읽을지는 근거지음과 창발과 환원에서 다룬다.
참고문헌
- Landauer, R. (1961). Irreversibility and Heat Generation in the Computing Process. IBM Journal of Research and Development 5, 183–191. doi:10.1147/rd.53.0183
- Wheeler, J. A. (1989). Information, Physics, Quantum: The Search for Links. Proceedings of the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n Foundations of Quantum Mechanics.
- Tegmark, M. (2008). The Mathematical Universe. Foundations of Physics 38, 101–150. arXiv:0704.0646
- Wigner, E. P. (1960). The Unreasonable Effectiveness of Mathematics in the Natural Sciences. Communications on Pure and Applied Mathematics 13, 1–14. doi:10.1002/cpa.31601301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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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 항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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