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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규격화군

Renormalization group

관측 척도를 바꿀 때 이론의 결합상수들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기술하는 구조. 고에너지 자유도를 적분해 없애는 조작에서 나온다.

고급검토 완료
쓰이는 트랙물리학

다른 이름: RG, 윌슨 재규격화군, 재규격화군 흐름

정의

윌슨의 정식화에서 재규격화군은 경로적분에서 운동량이 Λ<p<Λ\Lambda' < |p| < \Lambda 인 모드를 적분해 없애고, 남은 이론의 결합상수를 다시 읽는 조작이다. 이 조작을 반복하면 결합상수 공간 위의 흐름이 생긴다. 역과정이 없으므로 엄밀히는 군이 아니라 반군이다.

캘런-시만지크 방정식

물리적 상관함수는 인위적으로 고른 규격화 척도 μ\mu 에 의존할 수 없다는 요구가 방정식이 된다.

[μμ+β(g)g+nγ(g)]G(n)(x1,,xn;g,μ)=0(1)\left[\mu\frac{\partial}{\partial\mu} + \beta(g)\frac{\partial}{\partial g} + n\,\gamma(g)\right] G^{(n)}(x_1,\dots,x_n;\,g,\mu) = 0 \tag{1}

여기서 β(g)=μdg/dμ\beta(g) = \mu\,\dd g/\dd\mu 이고 γ\gamma 는 장의 비정상 차원이다. β\beta 함수의 해가 곧 결합상수 러닝이다.

흐름의 세 가지 행태

β\beta 의 부호고에너지에서
β<0\beta < 0결합이 약해진다 (점근 자유)QCD [1,2]
β>0\beta > 0결합이 세진다 (란다우 극)QED, 힉스 자기결합
β=0\beta = 0고정점, 척도 불변등각장론, 임계점

점근 자유는 비아벨 게이지 이론에서 게이지 보손의 자기상호작용이 기여 부호를 뒤집기 때문에 생긴다. 즉 리대수의 구조상수가 0 이 아니라는 사실의 직접적 귀결이다.

왜 개념적으로 중요한가

재규격화는 원래 무한대를 감추는 처방으로 여겨졌으나, 윌슨 이후에는 척도 분리의 서술로 이해된다. 고에너지에서 어떤 이론이 오든 저에너지에는 몇 개의 연관 연산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E/ΛE/\Lambda 의 거듭제곱으로 억제된다 [3]. 이 사실이 유효장이론의 근거이며, 동시에 저에너지 실험이 고에너지 이론을 유일하게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[4].

참고문헌

  1. Gross, D. J. and Wilczek, F. (1973). Ultraviolet Behavior of Non-Abelian Gauge Theories. Physical Review Letters 30, 1343–1346. doi:10.1103/PhysRevLett.30.1343
  2. Politzer, H. D. (1973). Reliable Perturbative Results for Strong Interactions?. Physical Review Letters 30, 1346–1349. doi:10.1103/PhysRevLett.30.1346
  3. Weinberg, S. (1995). The Quantum Theory of Fields, Vol. 1: Foundations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  4. Schwartz, M. D. (2014). Quantum Field Theory and the Standard Model. Cambridge University Press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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